메이저리그 투수들이 가장 만만하게 생각하는 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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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수들이 가장 만만하게 생각하는 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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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수들이 가장 만만하게 생각하는 타자는?[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가장 두려움 없이 자신있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타자는 누구일까.

메이저리그 공식통계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올 시즌 300구 이상 상대한 타자 302명 중 투수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꽂아넣은 타자는 LA 에인절스 잭 코자트였다. 

투수들이 코자트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던진 비율은 57.1%에 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누엘 마곳(55.5%)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반 롱고리아와 LA 에인절스 토미 라스텔라(이상 54.5%)가 그 뒤를 이었다.

스트라이크 존에서도 타자들이 타격을 하기 쉬운 중앙부(Heart)에 공을 던진 비율 역시 코자트(32.0%)가 가장 높았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조쉬 해리슨(31.8%)과 롱고리아(31.1%)가 뒤를 이었다.

투수들이 코자트에게 자신 있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코자트는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에 대한 타율이 1할3푼(77타수 10안타)으로 가장 낮았다. 스트라이크 중앙부에 들어온 공에 대해서도 1할7푼(47타수 8안타)에 불과해 6번째로 낮았다.

해리슨 역시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에 타율 1할6푼2리(68타수 11안타), 중앙부 공에 1할7푼(47타수 8안타)으로 부진했다.

반면 마곳과 롱고리아는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 자체는 꽤 잘치는 편이다. 마곳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 타율이 2할7푼9리(86타수 24안타)였고 중앙부에 들어온 공 타율은 3할5푼8리(53타수 19안타)에 달했다. 롱고리아 역시 각각 2할6푼4리(106타수 28안타)와 2할8푼6리(63타수 18안타)를 기록했다.

이들과 반대로 투수들이 가장 승부를 피하는 타자는 시카고 컵스 하비에르 바에즈다. 투수들은 바에즈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존에 좀처럼 공을 던지지 않았다. 바에즈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의 비율은 59.9%에 달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엘로이 히메네스(59.4%)와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59.2%)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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